이 시간에 뭐하냐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, 되다 '아 되다'라는 표현을 듣고 이 말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.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, 보통 '밥의 상태' 이외에 잘 쓰이지 않는 형용사 '되다'는 동사 '되다'와 그 의미가 참 다른 듯이 보인다. 가끔 하루가 정말 될 때가 있다. 그런 길에는 집에 올 때 항상 골이 띵한데, 그러면서도 다음 날을 생각하는 걸 보면, 죽을 만큼 힘들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다. 어쩌면 '되다'와 '되다'는 다른 듯 보여도 그 의미가 순차적으로 구성되어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. 언젠가 '된 놈'이 '된놈'이 되려나 모르겠다. 더보기 이전 1 다음